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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don, UK

2015.08.06





 웨일즈에 다녀온 후,

잠깐 쉬고 런던 여행을 나왔다.

우리의 숙소인 하펜던은 런던에서 기차타고 1시간 정도라

마음을 먹고 나와야해서 

이날 여러곳을 둘러 보기로 했다.


게다가 살인적인 영국, 

특히 런던 물가로

하펜던에서 런던 나오는데 인당 30파운드 가까이되었다.



이틀정도는 청년팀 차를 얻어타고 나오기도 했다.








돈없는 여행자에게

런던은 정말 먹을거리가 없다.

매장 안에서 먹으면 charge가 따로있고

대부분 콜드 푸드라서.

그래서 찾아간 Chipotle 치폴레!

미국에서 넘 맛있게 먹어서 

치폴레가 있다고 해서 한걸음에 달려감.











아흥 신나.

과카몰레 추가하고 등등

부리또 보울이 10파운드 정도 했는데,

미국이랑 숫자는 같은데 단위가 달라서.

많이 비싸다. 


그래서 또띠아 달라고해서

둘이 사이좋게 나눠먹었다.












그냥 지나가다

반가워서.

나는 ymca 아기스포츠단 출신이었다.

하하.










오늘은 날씨도 (비교적) 좋고

맛있는 타코도 먹었고.











이곳이 바로

British Museum

대영박물관.

런던의 물가가 정말 높지만

박물관, 미술관은 다 무료입장이다.











가방이 너무 커서

누가보면

뭐 훔치러 온줄 알겠어요.











입장.

아 박물관 두근두근.














고대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관으로 먼저.

넘 신나서 사진은 많이 안찍고

눈으로 열심히 봤다.

사람이 많아서 요리조리 피해서 찍은

로제타스톤(Rosetta stone)


그 유명한 영어 공부 하는거?


이집트 문자 해석의 열쇠라고 불리우는

나일강 하구의 로세타 마을에서

발견한 비석조각. 









진짜 컸던 

이집트 유물.

내 키보다 훨씬 컸다.











이집트 유물이 정말 많았다.

이거 다 훔쳐온것? 


어쨌든 넘 많아서

'와 이집트 안가도 되겠다~' 하고 농담했는데

테러나서 정말 못감.










성경에서 많이 본 앗수르(아시리아) 유물

아시리아의 수도였던 코르사바드 사르곤 2세의 왕궁에 있던걸

또 떼왔나?

이런 도둑.









그리스 문명의 유적.

유적을 통째로 떼오다니.

대단하다...

아테네보다 보존이 잘 된것 같다.











모아이섬의 석상

엄청 크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살짝 작다.

남미에서 한번 보고

두번째 만나는 모아이 석상.























워낙 관리도 잘되고

엄청 커서 하루 종일 보고

다음날 또 가서 봐야할 정도의 대영박물관.


3시간 이상 보다가

지쳐서 쉬다가를 반복하면서

어쨌든 대영박물관 관람 완료.














우리에겐 시간이 없으므로

해지기전에 나가야한다고

나가는 길에 들른 작은 코리안타운.

비빔밥카페.











구경했는데

비싸서 못산 서울마트.

그래. 영국이니까.






















부랴부랴 걸어서 도착한

템스강변.


근데 한강이 정말 큰건가보다.

아름다운 강으로 치면

한강이 정말 세계 1등 인듯.











예쁜 타워브릿지.

어쩜 저런색으로.
























해가 조금씩 지고있었다.

이 광경을 보고싶었다.












누가봐도.

신혼여행은 아니지?













그치?



























멋진 빅아이와

청순한 남편.
























런던 브릿지와

빅밴.

뒤에 웨스트민스터 사원.










탈까 했지만

에버랜드에서 둘이 한번 타고

내리고싶다고 덜덜 떤적 있어서

안탐.


































너무나 멋져서

자꾸 찍게되었던 템즈강 풍경.

사실 그 당시에는

사람도 많고 정신이 없긴했는데

사진으로 다시 보니 더 멋진 듯.














다리 건너 가까이서 본

빅밴.






















이런 멋진 

건물이 수도에 있다는 것은

정말 축복인 듯.

그 덕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런던으로 온다.

우리처럼.











세기말(?)의 풍경같은

런던의 밤.


조금 춥지만 야경도 보려고

다리위 야바위꾼.. 들을 피해서

잘 기다렸다.























다리 위에서

카메라 올려놓고

꼭 붙잡고 찍은 사진.












런던 브릿지 위에서.

남은 여행

재미나게 해봅시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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