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해도 목이 마른, 칠레 아타카마 자전거 셀프 투어 2015.4.29-5.02(스페인어: Desierto de Atacama, 문화어: 아따까마 사막)은 남아메리카 안데스 산맥 서쪽의 태평양 연안에 있는 실질적으로 비가 오지 않는 고원이다. 면적은 105,000km²이다.[3] 나사 · 내셔널 지오그래픽등의 연구에 따르면 아타카마 사막은 세계에서 가장 메마른 곳이다. 훔볼트 해류에 의한 해안 기온 역전층과 칠레 연안의 비그늘로인해 아타카마 사막은 약 2000만년동안 건조 상태로 유지되어 왔다. 이 곳은 캘리포니아 데스 밸리보다 50배 이상 건조하다. 아타카마 사막은 대부분이 염분 · 모래 ·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북 칠레 연안의 약 105,000km²를 차지하고 있다. 건조한 기후 조건을 이용..
사막에서 쉼을 얻다, 칠레 아타카마 2015.4.29-5.02남미여행의 3번째 나라인 칠레, 산페드로 데 아타카마(San Pedro de Atacama) 마을로 향했다. '볼리비아 우유니 - 칠레 깔라마 - 칠레 산페드로 데 아타카마'로 가는 일정이었다. * 볼리비아 우유니 - 칠레 깔라마 세미까마 버스 1인: 150BOL (약 24,000원)* 칠레 깔라마 - 칠레 산페드로 데 아타카마 버스 1인: CLP 3500 (약 7,000원이때 깔라마가 칠레에서 가장 위험한 곳이고 '한국인 누군가가 여행 중에 깔라마 터미널에서 목을 졸려 강도를 당했다.'라는 말을 전해들어 엄청 긴장하고 버스에 올랐다. 멋진 풍경을 지나고 한참을 달려 깔라마에 도착했다. 남편은 걱정이 되어서 칠레 페소가 없었는데 절대 돈뽑으러 ..
땅에 별이 내리는 우유니의 밤우유니를 가기 전에 '건기에 가야한다, 우기에 가야한다' 말이 많았는데 막상 가서 보니 마른 사막에 갔다가 어떻게든 물이 적당히 찬 사막으로 데려다 주었다. 그래서 심한 건기나 우기가 아니면 괜찮다고 했다. 이틀 연속 우유니 투어를 하면서 다양한 모습의 우유니를 볼 수 있었다.신비롭고 맑은 낮, 하늘이 불타는 것 같은 선셋, 물위로 별이 쏟아지는 것 같은 밤까지.. 짧은 시간에 많은 풍경을 볼 수 있는 것이 우유니 투어의 장점이었다. 아직도 소금을 채취해 쓰고 있어 소금을 곳곳에 쌓아 두었다. 마른 사막을 지나서 물이 찬 사막으로 다다랐다. 엄청난 풍경이 펼쳐졌다.가이드 조니는 창문을 열고 두손을 비비면서 습기가 많은 쪽으로 가는 것 같았는데.. 엄청 프로페셔널해 보였다! 와..
하늘과 땅의 경계가 지워진, 우유니사막의 낮 2015.04.25-29우유니에 들어온날 예약한 우유니투어. 그 유명한 투어사 브리사의 '조니'와 함께 선셋투어에 나섰다. 데이투어, 선라이즈투어, 선셋투어 등이 있었던 것 같은데 오후에 출발해서 선셋을 보고 별까지 보고오는 선셋투어를 신청해서 다녀왔다.*브리사 선셋 우유니 소금사막 투어 1인: 115 BOL(약 19,000원)전라남도 1/2의 면적이라는 광활한 소금사막. 한번도 본적도 없고 사진으로만 봐왔던 곳이라 가기전부터 두근두근~ 했다.결론적으로, 27일에 우유니 선셋투어를 다녀왔는데 바람도 불고 구름도 껴서 별을 못봐서 아쉬웠다. 그래서 28일에 한번 더 갔다. 우유니 선셋투어의 팁은 이 정도 이다. 우리는 별사진을 찍고 싶어서 조금 무리해서 와서 아..
2015.04.25-29볼리비아 우유니(Bolivia Uyuni) 마을 볼리비아의 우유니는 순전히 그 환상적인 소금사막 투어를 위해서 가게 되었다. 남미여행하면 딱 떠올랐던 그 두 곳 '마추픽추', '우유니 소금사막''을 보러 우여곡절 끝에 우유니에 오게 되었다. 함께 동행해준 효진씨 덕분에 외롭지 않고 즐겁게 우유니에 왔다. 우유니는 동네 이름만으로도 뭔가 우유우유~ 낭만적일 것 같지만 지극히 개인 적인 느낌으로는 '전쟁 난 후 폐허가 된 마을' 같은 느낌이랄까. 도로는 탱크가 지날 만큼 엄청 넓은데 건물도 띄엄띄엄 있는 황토색 마을이었다.아침에 도착해서 호스텔 도미토리에 짐을 풀고 동네를 어슬렁 거리며 구경했다. 7볼(1,100원)정도 했던 바나나우유 사실 볼리비아의 백색도시라는 수크레에서 조금 쉬고..
2015.04.23무섭고 정신없던 라파즈의 1박 2일코파카바나 라파즈 가는 길, 라파즈 곤돌라, 마녀시장 태양의 섬을 다 보고 다시 라파즈로 가는 버스에 올랐다. 이번에도 또 밤 버스.남미 밤버스는 우리의 소중한 교통 수단이자 숙소이기도 하다. 좋은 자리에 타면 밥을 주기도 하니 식당이라고 할 수도 있나?그런데... 남미 최빈국 볼리비아의 밤버스는 우리를 당황하게했다. 너무 당황해서 사진을 못 찍었네...ㅜ무슨일이 있었냐면, 버스를 타고 가고 있는데 갑자기 차가 강 앞에 멈춰서더니 뭐라뭐라 얘기하는데 에스빠뇰을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그냥 눈치로 보니 다 내리라는 거 같아서 내리고 두리번 대면서 기다렸다.왠 이상한 배에 올라타라고 하는데 가로등도 제대로 없어서 앞이 보이지도 않는데 게다가 돈을 내라고 한다..
2015.04.23 볼리비아의 첫번째 도시, 코파카바나 티티카카호수와 태양의 섬 전 날 무사히 살리네라스 여행도 잘 마치고 쿠스코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들(지은씨 모녀 2분, 수미언니, 효진씨)와 함께 볼리비아로 떠났다. 졸지에 여자 다섯분(나를 포함해서)과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 럭키한 우리 남편! 자고 일어나니 코파카바나에 도착해서 촥촥! 걸어서 국경통과하고 출/입국 심사받고 다시 버스에 올라타서 코파카바나 시내에 도착했다. 코파카바나 쪽의 볼리비아-페루 국경에 있는 상징물들 유명한 PERU 심볼과 하이X, 카X보다 10배 정도 맛있는 페루맥주 쿠스께냐 페루 안녕~ 섬나라 같지만 실지로 섬나라인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살면서 걸어서 국경을 통과한다는게 어색했는데 이제는 비행기타고 국경넘는게 더 귀찮아졌다...
2015.04.22 산 위의 염전, 살리네라스 투어 볼리비아 비자를 잘 마치고 하루 더 남은 페루에서의 시간을 호스텔에서 만난 분들과 함께 살리네라스 염전 투어를 하기로 했다. 사실 페루는 볼 것이 많아서 여행자 입장에서는 선택과 집중(?)을 해야하는 여행지이다. 쿠스코를 다녀와서 체력도 방전되었을 뿐더러 모라이(계단식 원형 작물시험장)과 살리네라스(염전)을 같이 묶어서 투어 가는데 비싸기도 해서 고민을 했었다. 그래서 이미 다녀온 분들이 '마추픽추 갔으면 굳이 모라이 가지말아라.'라는 의견을 수렴해서 살리네라스만 다녀왔다. 사실 살리네라스만 가는 것 자체가 돈이 더 들고 그렇게만 데려다 주는 투어사도 없어서 고민을 했는데, 바로 그때! 에스빠뇰 잘하시는 여행생활자 길선생님과 효진씨와 함께 넷이서 무작정..
[페루여행] 페루 쿠스코에서의 마지막을 준비하며, 공포의 볼리비아 비자받기 2015.04.22 "가장싸게 마추픽추가기" 퀘스트를 완료한 후 실신하고 일어나보니 해가 중천에 떠있었다. 일정상 볼리비아비자를 받아서 움직여야 하기때문에 옷을 대~충입고 쿠스코 시내로 나왔다. 볼리비아 비자는 가면서 국경에서 받을 수 있지만 시간도 걸릴뿐더러, 비자피를 따로 내야하기 때문에 대부분 페루에서 받아간다. 쿠스코에 있는 볼리비아 대사관에 가서 서류를 제출하면 별도 비자피(fee) 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어서 대부분 그렇게 한다. 하지만, 볼리비아 대사관에 비자 내주는(?) 여자가 싸가지없기로 악명이 높아서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한다. 심지어 빵과 과자를 좋아한 다는 소문이 있어 뇌물...을 바쳐야하는 웃지못할ㅋ '자기 ..
[페루여행] 마추픽추 아래 끓는물 같은 동네, 아구아스 깔리엔떼스(Aguas calentes) 2015.04.22-24 마추픽추 산 아랫동네, 아구아스 깔리엔테스 세상에서 가장싸게(?) 마추픽추 가기를 마치고 내려오는 길이 좀 고됐지만 어쨌든 다시 그 동네로 왔다. Aguas(물) + Calentes(끓는) 정말 동네이름이 온천? 정도 되는 동네인데 정말 물이 세차게 흐르고 덥기도하다. 그리고 물가 또한 핫! 해서 다른 페루 동네보다 3배 이상은 뛰는 듯하다. 마추픽추에서 내려와 아구아스 칼레엔테스로 가는 길 마을에 다다르면 무슨 천둥소리처럼 물 흐르는 소리가 난다. 마을 바로 옆에 장마철 홍수 난 것처럼 무섭게 흐르는 하천이 곳곳에 있다. 마을 중심부를 이런 천이 관통을 하는데, 독특한 풍경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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