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blin, Ireland 2015.07.28 첫 날 숙소에서 잠을 자고도착한 날보다는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다운타운으로 갔다.이번에도 혼숙 도미토리라 더블린에서도 꽤나 긴장하고 잤다. 우리는 아일랜드에서 더블린에만 있을 거라서항상 그래왔지만,이번에도 느낌가는대로 여행 루트를 짰다. 사실 아일랜드는연애시절 우리가 빠져있던 아일랜드 음악진짜 아일랜드 음악은 아니고 아일랜드 풍 음악 (두번째 달, Bard, 하림)같음음악에 빠져있어서 막연하게 오고 싶었던 곳 오늘은 꽤나 맑은더블린의 날씨. 상퀘-해요!까무잡잡하게보기좋은 우리신랑.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서걷는 것만으로도기분이 꽤나 좋았다. 배가 고파서 그냥 지나가다가 들른 카페.사실 맛집 추천 받았는데피쉬앤칩스라서.. 패스. 세트로 커피와 3가지 샐러드를 ..
Belfast, UK 2015.07.26Dublin, Ireland ~27 아이슬란드를 떠나 처음 도착한 유럽 땅.우리 여행의 가장 긴 시간 체류하게 된 유럽대륙.유럽 여행 또한 세부적인 계획이 없이 비자와 여건, 재정이 허락하는 대로 돌아다니기로 했다.유럽 대륙의 첫 나라는 영국 벨파스트였다. 아이슬란드는 쉥겐조약에 포함이 되지 않아서, 영국이 첫 쉥겐 국가였다. 첫 행선지인 아일랜드로 바로 갈 수 없어서 영국 벨파스트로 먼저 들어가 하루 자기로 했다. 영국입국이 꽤나 까다롭다고해서 취소 가능한 유럽 출국 표를 준비하고 면접처럼 예상 질문들을 다 연습하고, 엄청 떨려하면서 입국했던.이때가 난민 문제가 뜨거워서 출입국이 더욱 까다로웠다.어쨌든 몇개의 질문을 받고 볼살이 터져라 웃음을 지으며 'Thanks..
New york, USA 2015.07.03 영원히 안끝날 것 같지만.. 점점 끝나가는 뉴욕여행기. 올해에는 세계여행기를 무조건 끝내리라!그래도 지금 순둥이모드 우리 딸 덕분에 사진보고 블로그할 시간도 생겼다~ 이 날은 뉴욕 지하철&도보 여행기.씨바(씨티바이크)를 빌려서 다니려했으나,이리저리 따져보니 그냥 대중교통 이용하는 것이 시간/돈 문제에서 더 자유로웠고.혹시 사고라도 날까싶어 열심히 뚜벅이로 다니기로 했다. 타지에 나가면 누구나애국자가 된다지만.캐나다 등 몇 복지가 잘되있다는국가들 빼놓고는우리나라 지하철이 정말 1등. 뉴욕의 110년된 지하철을 탐험하세요!110년된거 말 안해도 알아요. 왜냐면 이러니까요.인도 기차 저리가라의엄청난 찌릉내.뉴욕은 찌릉내는 세계 일등임. 이날은 지하철을 잘못 탔는데잘..
New york, USA 2015.07.02 2017년 새로운 마음으로 기억을 더듬어 써보는뉴욕여행기. 뉴욕의 하룻밤에 150불 하는 한인 민박에서 아침을 맞이했다.뉴욕의 7월은 엄~청 덥지는 않았던 것 같다. 오늘은 소호거리 등등을 돌면서그냥 뉴욕 동네구경(?)을 해볼까. 그리하여 처음 간곳은앱등씨 남편님이 꼭 가자한 애플스토어. 이때가 애플뮤직도 런칭하고뉴욕 애플스토어이니 사람이 많네.한국에 생기면 너무 자주갈까 두렵다..ㅋㅋ 소호 거리 간다고제일 좋은 옷 꺼내입었다..ㅋㅋ지금은 너무 낡아서 다 버려진 옷들 남편은 빌딩속에나는 집에서 아기랑 있어서지금 눈사람 마냥 하얀대..ㅋㅋ이때는 검고 꼬질꼬질하구나ㅋㅋ 여행하다보면 아침에 내 집 찬장에서 내 컵과 용품들로 차나 커피를 내려먹는 것이 그리울 떄가 있..
New york, USA 2015.07.01 6월 30일 밤에 버스를 타고 뉴욕에 도착해서 완전 넉다운.저녁에 도착해서 너무 허기가 져서 숙소앞에 1달러 피자를 사먹고 그대로 넉다운 되었다. 뉴욕의 첫 이미지는, 피곤함, 까다로운 입국심사, 피자집에서의 만난 혼자 중얼거리는 미친사람과하루에 150불이 넘는 3인실 방 한 칸 짜리 한인민박. 어쨌든 뉴욕에왔고 잠을 자고 아침을 맞이하니,이제야 제정신이 돌아온 것 같았다. 자고 일어나니 어느덧 아침 간단한 취사만 되었던 민박에서의 아침식사.마침 숙소 근처에 멕시칸들이 운영하는 글로서리 마켓이 있어서아주 저렴하게 빵과 과일을 먹을 수 있었다.민박에 커피포트가 없어서 캠핑할 때 썼던 혹시나 해서 챙겨온 커피포트로 차를 끓여 마셨다. 왠만한 관광도시에는 다 있었던..
Toronto, ON, CANADA 2015.06.28 토론토, 아니 캐나다에서의 진짜 마지막날.국언니는 미국 동부 여행하고 다시 돌아오겠지만 우리 부부에게는 마지막 날이다. 반가운 얼굴들도 뵙고 몸 보신을 많이 했던 토론토여행.여행의 마지막 날에는 멋지다는 토론토 유니버시티 캠퍼스를 둘러보았다. 오늘도 어김없이 날씨가 좋다! 우리 따라다니느라 부쩍 까맣게 건강해진 국언니. 매우 클래식한 아이스크림카.어릴적 미국 드라마랑 더 심슨을 보고아이스크림카 주인이 되고싶다는 생각을해본 적이 있는 것 같다. 영화에도 몇 번 나왔다던토론토대학 도서관 가는 길.첫날 밥사주신 아론천 팀장님의 모교라서꼭 가보라해서 가봤다. 역시 기대 한만큼 멋지다!입구에서 학생증 같은 것을 찍는데여행객인데 둘러보겠다고 하니 흔쾌히 들여보..
Toronto, ON, CANADA 2015.06.27 이날부터 본격적인 토론토여행.토론토 일정이 길지는 않은데, 미국 동부 가기 전에 찍고 가자는 의미 + 오래전에 이민가신 국언니 고모님 가족을 뵈러가는 겸 겸사겸사 일정에 넣게 되었다.그리고 여행 전부터 예매해둔메이저리그(텍사스 레인저스 VS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보는 날이기도 하다.경기 전까지 토론토 다운타운 관광을 했다. 오늘의 브런치로 사랑해 마지 않는 맥도날드.늦게일어나서 맥모닝은 못먹고,캐나다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메뉴들을 먹기로 했다.이건 시나몬롤 비슷한거. 엄청달다. 이게 바로바로.2015 여름한정 메뉴였던 랍스타롤!우리나라 돈 10,000원은 했던거 같은데 광고보고 꼭 먹자했던, 그 것! 결론은 대.실.망.모욕감이 느껴질 정도...ㅎㅎ랍..
Banff, AB, CANADA 2015.06.21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록키캠핑의 날이 밝았다.비오는 줄 알고 근심이 심하여 앓기까지 했는데, 역시 그날의 걱정은 그날로 족하고 걱정을 한들 그 키를 한 자도 더 할 수 없구나.라고 다시 깨닫고 다시 여행을 시작한다. 우리의 여행의 일정은 대부분 즉흥적이었지만, 캐나다 록키 캠핑 일정 만큼은 미리 다 예약을 해놓았었다.우리가 캠핑을 시작하는 날짜가 캠핑장 오픈날이 대부분이었고 북미 여행 특성상 미리 예약을 해놓지 않으면돈낭비, 시간낭비가 막대하다. 그래서 남미서부터 절망과 화이팅을 반복하며 며칠에 걸려 루트를 짜고 예약을 완료했다. 밴프 시내와 멀지 않아서 터너밸리에서 나오는 동선을 고려해서 예약했다.그리고 대형 밴이나 트레일러를 끌고 다니는 캐네디언..
Victoria, BC, CANADA 2015.06.16 빅토리아 시내에서 대략의 관광을 마치고, 구글맵을 가동하여 세계최고의 인공정원이라는 부차트가든(Butchart Gardens)으로 갔다.그런데 잘 못된 정류장에 내린 건지, 아니면 버스가 입구까지 가지 않는 것인지부차트가든 간다니까 어떤 승객이 '여기서 내려야되요!' 라고 말하길래 알려줘서 고맙다 하고 내렸는데,정문까지 2km 가 넘는다. 걷는 것은 괜찮은데 벌써 저녁이라는 것이 문제. 그래도 즐거웁게 걸어가야지! 걷고 또 걷고.맵보면 얼마나 남았는지 나와있는데, 그래도 이정표가 있으니 (심정적으로만) 가깝게 느껴진다. 하하7년 전에 여기도 왔었는데 어찌 뭘타고 왔는지는 까맣게 기억이 안나고 꽃밖에 기억이 안나네. 반가워요 100년 전통의The B..
North Vancouver, Canada 2015.06.13 전날 시애틀에 다녀오면서, 굳이 배타고 노스밴쿠버까지 가서 빌린 렌터카를 반납한 이유는.오늘 노스 밴쿠버 여행을 하기 위해서였다. 그리 좋다던데 어학연수생 시절에도 한번도 가보지 않은 노스밴쿠버. 그래서 나도 설레는 마음으로 따라 나섰다. 쓸데없이(?) 큰 차를 주셔서 편안하게 다녀왔지만 기름을 바닥에 뿌린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는 크라이슬러와.아침 일찍 일어나서 차를 반납하고(보험을 들었더니 쿨하게 차 상태도 보지않고 잘가~ 했던) 토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한적하게 오늘의 여행지로 향했다. 오늘의 예상 일정은 * 오전: North Vancouver에서 차 렌트 반납 - 린 캐년 파크 트래킹 (3시간) - 딥코브 (Deep cov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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