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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 (2월 27일)에 도착하여서 감사하게도 발런티어 비자를 받고,

YWAM Turnervalley에서 마련해주신 방에서 따뜻하게 잘 잤다.

 

그리고 첫번째 주말을 맞이했다.

이 곳은 토/일이 되면 다들 밖에 나가거나 본인들 만의 여가시간을 갖는다.

우리도 이제 적응의 단계에 돌입하기 위해서 긴장된 마음으로 이곳저곳을 살폈다.

이 곳에는 스텝, DTS/SBS 학생들, 우리같은 발런티어인 Mission Builder가 있다.

 

주중에는 점심, 저녁이 제공되고 토요일 아침 이후에는 여기에 있는 음식을 마음대로 자유롭게 먹을 수가 있다~

음식과 생필품 등에 대한 큰 걱정 없이 나눌 수 있는 것도 축복인 것 같다.

 

음식을 먹으려고 지하에 내려갔을 때 Karen 선생님이 주일에 근처 Black Diamond에 있는

교회에 가지 않겠냐고 하서 그렇게 하기로 하고 토요일을 잘 보냈다.

 

 

 

설정을 잘못해서 다 깨진 사진.

시리얼과 빵을 먹었는데 아직까지는 참을 만 한데... 이제 슬슬 김치가 먹고싶다.

 

 

 

 

여기가 바로 블랙다이아몬드 가스펠 교회

입국심사할때 도대체 "터너밸리가 어디냐!" 해서 "블랙다이아몬드 옆이야~" 하니까

"블랙 다이아몬드가 대체 어디야??" 해서 정말 할말이 없었던 기억이 스친다. 하하하

 

 

 

 

 

참 좋은 교회였다. 우리나라 시골교회 같은..

다음에 또 가야겠다. 그나마 블랙 다이아몬드는 터너밸리보다는 조금큰 읍내(?) 정도는 되서

PHARMASAVE 정도는 있어서 예배가 끝나고 비염약을 사러갔다.

 

 

 

 

Phamasave의 PB 상품같은 알러지 비염약을 샀는데

영 잘 안듣는다ㅋㅋ 다음엔 졸리더라도 다른 걸 사야겠다

 

부자동네인 알버타 주에와서 세금없이 물건을 살 수 있어서 좋다ㅋ

 

 

 

 

 

 

이전에 캐나다 왔을 때나 유럽 아프리카 미국을 갔었어도 시차적응을 그렇게 못하지는 않았는데,

4일 동안 시차적응을 못해서 계속 나가서 걷기만 했다.

여기는 영하 18도씨 정도 되는데 한국 보다 건조해서 체감온도가 그리 낮지는 않다.

 

선글라스를 너무 올려썼네ㅋㅋㅋ

 

 

 

 

 

 

우리 남편이 신났다!ㅋㅋㅋ

 

 

 

 

 

 

직장생활 7년 째라 안식년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해서 내가 매일 말렸는데,

역시 남편이 하자하면 어쩔 수 없나보다ㅎㅎ

아직 며칠 안됐지만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국은 높이 지으면 달동네고

캐나다는 높은 곳에 지으면 부자라는데 왜그럴까...

 

 

 

 

 

 

 

YWAM Turnervalley 앞에 있는 말씀 현판 

 

 

 

 

 

 

 

눈을 사슴밖에 안밟고 가서 우리도 밟아봤다.

배낭여행 생각만 하고 런닝화를 신고와서 좀 고생하고 있다.

그런데 베이스 안에 freebox라고 옷이나 물품을 무료로 쓸 수 있어서 겨울옷과 신발을 좀 챙겨왔다.

 

 

 

 

 

 

예전에 터너밸리 병원이였다던 베이스

어쩐지 방에 문도 크고 세면대가 두개 씩 있길래 왜 그런가 했더니 병원이어서 그랬나보다

느헤미야 프로젝트로 여러사람이 모여 수리를 많이해서 내부는 상당히 깨끗하다

 

 

 

 

 

 

점심에는 계속 자고 저녁으로 미트볼, 핫도그, 샐러드 등을 먹고

저~기 위에 보이는 고추가 한국 청양고추보다 매운 베트남..이었나 거기 고추였는데

저거 먹으니까 조금 정신이 났다...ㅎ

머지않아 라면이나 한국음식을 좀 해먹긴 해야할 거 같다ㅋㅋ

여기 있는 친구들은 한국음식을 엄청 좋아한다고 한다. 나보고 꼭 해달라고해서 언젠가는 꼭 해줘야겠다.

 

 

 

 

 

 

 

 

많이 먹기도 하는데 많이 움직이기도 해서 몸도 마음도 안정되는 느낌이다.

여기도 봄이 오는지 점점 날씨가 따뜻해지고 있다.

 

여름이 오면 이제 캐나다를 떠날텐데, 잘 준비하고 이 시간을 감사하면서 즐겁게 지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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