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 온지 오롯이 일주일이 지나고 이제 진짜 주말 다운 주말을 맞이한다.12월에 회사를 그만두고 뭔가 처음 일다운 일을 한 느낌인 나도 괜히 주말이라고 설레인다.사실 OJT 수준의 일이었지만, 영어로 가벼운 대화만 하는게 아니라 일을 수행하기 위한 영어는 오차가 있으면 안되니 얼마나 귀를 쫑끗 세우고 들었는지..ㅎㅎ 너무 집중해서(?) 많이 피곤했지만 워낙 쉬운영어로 천천히 상세히 설명들을 해주어서 무탈하게이일주일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그래서 일주일을 무사히 마쳤다는 의미로!라면을 끓여먹었다. 고추를 팍!팍! 넣어서~ 사실 나는 매운음식을 엄청 잘 먹는데... 내 주변에 나보다 매운음식을 잘 먹는 사람을 본적이 없을만큼....매운 거를 먹으면 뭔가 스트레스가 팍 풀리는 느낌인데, 다음날 화이어볼을..
금요일 저녁 (2월 27일)에 도착하여서 감사하게도 발런티어 비자를 받고, YWAM Turnervalley에서 마련해주신 방에서 따뜻하게 잘 잤다. 그리고 첫번째 주말을 맞이했다. 이 곳은 토/일이 되면 다들 밖에 나가거나 본인들 만의 여가시간을 갖는다. 우리도 이제 적응의 단계에 돌입하기 위해서 긴장된 마음으로 이곳저곳을 살폈다. 이 곳에는 스텝, DTS/SBS 학생들, 우리같은 발런티어인 Mission Builder가 있다. 주중에는 점심, 저녁이 제공되고 토요일 아침 이후에는 여기에 있는 음식을 마음대로 자유롭게 먹을 수가 있다~ 음식과 생필품 등에 대한 큰 걱정 없이 나눌 수 있는 것도 축복인 것 같다. 음식을 먹으려고 지하에 내려갔을 때 Karen 선생님이 주일에 근처 Black Diamond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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