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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sinki, Finland

2015.08.15


하루 여행인데, 

보고 먹을 것이 많아서 사진이 유난히도 많은 헬싱키 여행.


버스를 타고 다시 다운타운으로 와서

디자인 디스트릭트로 향했다.

가는길에 우연히 본 '세계음식축제' 정도 되는 축제.


우리는 여기오면 '세계여행 안가도 되겠다!' 할 정도로

세계 각국의 음식이 많았다.

터키 아이스크림, 케밥 이런 거는 다행이 없었다. 하하






사람들로 북적북적한 광장











프레즐 같은 빵인 듯.

한국에선 달고 부드러운 빵을 많이 먹었는데,

빵이 주식인 곳으로 갈 수록 딱딱한 빵들을 많이 먹는 것 같다.











다양한 올리브들.

올리색은 정말 오묘한 녹색.












시식도 푸짐하게.

초리죠.











나중에 프라하에서 많이 먹었던

굴뚝빵.

갓구운게 참 맛있다.











다양한 파스타.

우리나라도 잔치국수 건면을 이렇게

예쁘게 파는 날이 오기를ㅋ











마켓을 다 구경했으니

다운타운 여행을 더 해보자.












이 건물이 교회라니.

헬싱키가 괜히 디자인 도시가 아니구나.

중앙역 서남쪽에 있는 깜피교회









안에서 찬송가 소리도 안들린다는

침묵의 깜피교회 (Kkamp Chaple)











거대한 통나무를 깎아서 만들었다고 한다.

내부는 더 아름다운.










역시 자연광.
















































바닷가 근처라 갈매기가 많다.

순간포착.






















깜피광장 한복판에 있어서

더 아름다운 것 같다.











시식해보라고

무료로 나눠주길래 냉큼 받아왔다.

여행의 활력소 하리보!

근데 이렇게 맛없는 건 처음이야.

그냥 주는 이유가 있었나.











헬싱키 중앙역 근처의

트램 철길

쭉 뻗은 길과 삶들이 멋지다.











헬싱키를 여행하면 꼭 백화점을

가보라고들 하길래.

스토크만(Stockmann) 백화점의 분위기.






















화려한듯 깔끔한

마리메꼬

한국에서 엄청비싸서 깜짝놀랐는데

한국보다는 싼거같다.


















제일 큰 것

사오고 싶었던 무민등










큰 규모의 펫 샵

2년 전까지만 해도

이런게 엄청 신기.












오!

우리남편이

자기스타일이라던

수류탄 모양 바베큐 그릴










  돼지를 통으로 넣어도

순식간에 익혀버릴 것 같은

비쥬얼!






















멋진 그릇

설거지가 힘들겠어.











이것도.









새오프너.









유니바디

칼세트.

오!

이걸로 이유식 만들고 싶다.

촵촵



















쭉 둘러보니

북유럽 디자인의 특징이 뭔지

조금씩 감을 잡는 중.




















파리-나잇에

필요할 것 같은

와인 디스펜서.

저기에 입대고 마시는애 꼭 있지.









나의 냄비받침은 맨날 타는데

이게 있으면 좋겠다.











안에

멧돼지 고기가 들어있을 것 같은

철기시대 느낌.











무슨 마트 트롤리도 멋지대.

나 사대주의자 아님.










감자가

우리나라보다 싸서

놀랍고.

슬펐다.










마트 장보고

우리나라보다 생활물가가 싸서

엄-청 씁쓸해하면서 나왔던 기억.

왜그럴까. 왜그럴까.

알 것 같은데.










헬싱키 오면 꼭 가보는

영화 <카모메 키친>의 배경이 된

수오미(Suomi)

오늘은 주말이라 닫는 듯.










영화의 한장면이 떠오른다.

커피나 식사하면 참 좋았을 텐데.









쇼윈도에 얼굴을 대고

텅빈 식당을 바라보며

'우리도 돌아가면 식당 할까?'했지만

요식업은 정말 힘들어. 

 

어쨌든 지금은 직장인모드.









헬싱키의 얼굴이라 불리우는

헬싱키 대성당.

핀란드가 독립하기 전에는

성 니콜라우스 성당이었다고.

































성당 내부의

파이프 오르간이 화려했던.











핀란드, 헬싱키에서의

바쁘고 즐거웠던 하루를 보내고.

또 버스를 타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다음에 또 봐요 북유럽.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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