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23무섭고 정신없던 라파즈의 1박 2일코파카바나 라파즈 가는 길, 라파즈 곤돌라, 마녀시장 태양의 섬을 다 보고 다시 라파즈로 가는 버스에 올랐다. 이번에도 또 밤 버스.남미 밤버스는 우리의 소중한 교통 수단이자 숙소이기도 하다. 좋은 자리에 타면 밥을 주기도 하니 식당이라고 할 수도 있나?그런데... 남미 최빈국 볼리비아의 밤버스는 우리를 당황하게했다. 너무 당황해서 사진을 못 찍었네...ㅜ무슨일이 있었냐면, 버스를 타고 가고 있는데 갑자기 차가 강 앞에 멈춰서더니 뭐라뭐라 얘기하는데 에스빠뇰을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그냥 눈치로 보니 다 내리라는 거 같아서 내리고 두리번 대면서 기다렸다.왠 이상한 배에 올라타라고 하는데 가로등도 제대로 없어서 앞이 보이지도 않는데 게다가 돈을 내라고 한다..
남미여행/볼리비아
2015. 9. 1.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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