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아이둘을 키우면서 잦은 이사, 이직으로 어린이집을 무려

첫째 4번, 둘째 3번을 옮기며 그동안 여러 어린이집의 준비물을 경험해 왔던 것 같아요.

 

가장 부피가 크고 신경이 많이 쓰이는 준비물이 바로 낮잠이불이 아닐까 싶어요.

내년에도 어린이집 생활을 하는 둘째를 위해 슬로우고에서 자수 이불을 장만했는데

낮잠이불도 너무 좋았어요.

어린이집 낮잠 잘때 집에서 사용하던 이불을 일부러 가져가기도 하는데

우리 둘째는 침구류에 애착을 다소 보여서

미리 집에서 사용하게 했어요. 어찌나 좋아하던지!

 

슬로우고 낮잠이불의 가장 특별한 점은 바로 모두 국내 생산에,

아이의 이름 자수가 있다는 것! 심지어 저 곰돌이 모양도 모두 자수로 깔끔하게 만들어주셔서 정말 좋았어요.

자기 이름이 써져있으니 얼마나 좋아하던지.

어린이집에 못보낼 정도로 계속 끌어안고 잤어요. 진작 사줄걸 누나 낮잠이불을 물려줘서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받아보았던 일체형 낮잠이불.

워킹맘 엄마는 스피드가 중요해서 대~충 쿠팡에서 저렴이 가방, 이불을 사서 썼는데 1년도 안되었는데 박음질이 다 터져버렸어요.

살까말까 고민하던 차에 좋은 기회가 있어서 일체형 낮잠이불을 받아보았어요.

 

 

 
 

 

커스텀인데 주문 다음날 받아보았고, 슬로우고 낮잠이불은 왠지 잊고있던 엄마의 감성도 채워주는 이느낌 넘 좋아요.

‘조금 천천히 가도 괜찮아.’ 라는 말이 엄마에게도 해주는 말인 것 같아 따뜻한 위로가 되네요.

두툼한 이불이 안전하게 도착했어요!

 

 

까는 이불들이 너무 얇으면 불편할까봐 항상 걱정했는데 슬로우고 낮잠이불은 정말 두툼해서 안심이 되요. 바로 사용해도 될만큼 섬유 냄새가 정말 하나도 없어요.

저희 아이가 아토피와 건조함이 심한편이라, 순면을 찾고 있었는데

슬로우고 낮잠패드는 순면 100%에 100수 누빔지를 사용해서 제작되었다고 해서 안심이 되었어요.

 

미리 사놓은 블랭킷과 낮잠이불로 아주 찰떡 궁합이예요.

촘촘하게 누빔처리 되어있어서 솜이 밀리지도 않고 빨아도 안심될 것 같아요.

4살 둘째도 자기 어린이집에서 더 코코 잘 잘거라 하네요!

 

7살 누나도 너무 좋아보여서 눕고 싶다면서.

슬로우고 낮잠이불 미리 알았으면 사줬을 텐데, 어느덧 첫째는 내년에 초등학교를 가니.

신학기 되면 슬로우고에서 블랭킷 이름 넣어서 사주려고 해요!

 

역시 디테일한 이름 자수.

슬로우고의 디자인은 정말 남달라요. 모든 디자인을 직접 하신다하니 어린이집 선생님들께서도 헷갈리지 않으실 것 같아요.

저는 레트로 낮잠패드 베이지를 주문했는데, 디자인도 마음에 쏙 들었어요.

 

 

낮잠이불과 패드가 넘 좋다면서 가장 사랑하는 곰돌이도 눕혀줬답니다.

이 순수함을 오래 갖기를.. 바라며ㅎㅎ

 

 

만3세 키가 105cm 정도 비교적 큰편인 우리 둘째한테도 잘 받는 넉넉한 슬로우고 낮잠이불이예요.

신학기 준비 낮잠패드로 정말 추천해요.

귀엽에 이름을 새긴 슬로우고 낮잠패드로 바꾸니, 이제 금요일에 하원할 때 친구랑 낮잠이불 뒤바뀌어서

다시 어린이집 뛰어갈 일은 없겠네요😆 낮잠이불 가장이 똑같아서 선생님이 바꿔주시거나 제가 잘못 들고와서 실제로 한두번 뛰어간게 아닙니다..ㅎㅎ

 

 

 

저는 가을 할인할 때 구입했는데, 지금 슬로우고 공홈에서

키즈 침구류 전제품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이라고 하니 늦지않게 미리 구입하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낮잠 푹 자고 내년도 행복한 어린이집 생활 하길🧡

 

 

 

#슬로우고 #낮잠이불 #어린이집 #자수 #커스텀 #낮잠패드 #어린이집이불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아카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