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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연휴에는 결혼 10주년이기도 하고, 가족들의 여러 사정으로 아이들과 에어비앤비 여행을 가기로했어요. 마당이 있는 곳에 가고 싶어서 한옥스테이를 고민했었는데 추석이다 보니 어디 멀리 가는 것은 고생길이 될 것이 훤하기에.. 가까운 종로의 에어비앤비 한옥에서 2박 3일을 묵게 되었습니다. 추석연휴라서 호텔, 숙박이 거의 다 차있고 1박에 40~60만원 이상이라서 2박에 100만원 이상 들긴 했지만 한옥스테이를 근처에서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여행을 질렀지요! 다소 높은 위치에 있던 한옥이었지만, 위치와 뷰가 정말 좋았습니다. 호스트분께 주차를 문의하니 거주자 우선 주차를 알려주셔서 주차를 하고 2박 3일 간은 대중교통, 도보로 이동했어요. 거대한 목문..
Liverpool, UK 2015.07.31 2017/02/10 - [유럽여행/영국] - 부부세계여행 : 리버풀 다운타운, 쇼핑몰, FC 리버풀 샵 또 열심히 걸어서18세기 노예무역으로 번영을 이뤘다는알버트독 (Albert dock)으로 향했다. 항구 구경을 하고 비틀즈의 흔적을 따라 갔다가숙소로 돌아가는 일정을 잡았다. 현대적인 건물과과거의 붉은 벽돌 건물이나름 조화롭게 보인다. 스마트폰을 열심히 보며길을 찾는 남편 큰 바나나독조형물에서 아이들이 재밌게 놀고 있다. 알버트독에 있는 전시관에 가니비틀즈 관련 상품들이한가득 있었다. 디자인이..좀만 더 좋으면좋을 것 같아요. 알록달록한 배.배 밑바닥이 깨끗한 것 보니전시용 배 인 것 같다. 날씨가 좀 흐리네요.영국 날씨는 계속 이런가요?ㅜ 항구에서 멀리 보..
Liverpool, UK 2015.07.31 넉다운 되서 하루를 잘 자고본격적으로 시작된 리버풀 여행 리버풀에 대해서 아는 거라곤비틀즈, FC 리버풀 정도.하루 만에 그 2가지를 모두 볼 수 있었다. 이 2개가 리버풀 관광의 주요 아이템인듯.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3일 뿐이라이날도 열심히 돌아다녔다. 아침에 다시보니 새로운 에어비앤비 주방 우리나라와 다르게 정말 있을 것만 있고,작은 키친 안에 세탁기, 보일러, 오븐,가스렌지 등등 다시 보니우리나라가 넓게 사는 느낌. 아침을 준비하고 한 컷채광이 잘되서참 좋았다. 다시자세히 보는 키친(?)작지만 잘 되어있어.우리나라는 샷시 안하면진~짜 추운데.추운데 그냥 사는 것인가덜 추운 것인가. 이제 나가 볼까요! 우리나라의 빌라처럼같은 건물에 여러명이 사는 구조.현..
Liverpool, UK 2015.07.30 아일랜드 여행을 잘 마치고, 비행기를 타고 이동한 리버풀. 이미 벨파스트에서 영국을 한번 입국 한 상태라가뿐하게 통과. 리버풀도 왜 가고싶은지 큰 이유 없이영국에 갈꺼니까비틀즈를 좋아하는 나와축구를 좋아하는 남편의사소한(?) 바람에 따라 오게되었다. 중학교때부터 비틀즈 음악을 엄청들었는데그래서 막연하게 오고싶었던 도시 여행자가 남는게 시간이니이때 아니면 언제 와보겠냐며 오게되었다. 유럽 내에는저가항공이 마치 고속버스처럼 되어있어서짐만 없다면짐 차지 없이 아주 싸게 다닐 수 있다.우리는 짐이 많아서 가끔 우리의 좌석보다Bagage fee가 더 비쌀 때도 있었다. 더블린-리버풀을 이동한 라이언 에어탑승하는 것도 버스같이 가뿐하게. 밤비행기라밤에 타서 공항내에 호텔..
Victoria, BC, Canada 2015.06.16 이제 벤쿠버에서의 마지막 밤을 잘 보내고, 하루 7만원 가량의 훌륭했던 에어비엔비와 작별을. 에어비엔비 체크아웃 할때는 설거지도 깨끗하게 해주고, 쓰레기도 깨끗히 비워주고.(그래야 게스트 평가를 잘 받아서 나중에 거부를 안당해요. 아니어도 당연히 잘해야 하지만)제일 중요한 두고 간 물건이 없는지 잘 살펴보기! 약 일주일간 배낭 안메고 다녀서 어찌나 홀가분 했는지.다시 짐을 싸고, 이젠 배타고 빅토리아 섬으로. 배타러 가는 길.어깨 껍질(?) 다 벗겨진 남성미 철철 넘치는 남편.밴쿠버에서 빅토리아는 페리를 타고 갑니다. 배 표는 선착장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좌석이 따로 없기 때문에, 미리 앉아서 대기 중.좌석이 없다고 못앉거나 불편한 상황은 거..
Vancouver, Canada 2015.06.10 여행 다 끝내고 한국에 들어와서 여행기를 쓰려니 더 쉽지 않다는걸 느끼고있다. 집에오니 엄청 좋은 컴퓨터도 있고 세계 1등으로 빠른 인터넷도 깔려있는데 왜 더 정리가 안되는 걸까. 바로바로 그 이유는 입덧 때문이겠지요... 특이하게도 저녁 4시만 되면 울렁거리고 저녁먹고 토하고 가끔 점심먹고 토하고 '먹토 먹토'를 반복하면서 친정집에서 집순이가 되었다. '엄마 내가 여행하면서 먹은 것들 돌아가면 다 해줄게!' 했는데 엄마는 나때문에 된장찌개도 못 끓이고 매일 아침 출근 전 내가 먹을 수 있는 걸 하느라 거의 내가 시집살이를 시키고 있다. 어쨌든 일시정지 상태에 내키는대로 올리는 블로그에 하루에 방문해주시는 3-40분께도 감사드리고, 뜬금없이 다음메인에 ..
Vancouver, Canada 2015.06.09 밴쿠버 여행의 첫째날 다시 돌아온 캐나다 중남미 여행을 마치고 저가 항공권 덕분에 페루 리마-미국 휴스턴을 거쳐 머나먼길을 돌아 캐나다에 왔다. 이 긴 여정에도 그 어느때보다 신나고 두근두근 거렸던 것은! 우리 여행의 동반자가 생기기 때문이었다. 전 직장 선배였던 국님께서 하던일을 모두 멈추고 캐나다까지 와주었다. 캐나다 동,서부와 미국동부 여행까지 한달이 넘는 시간을 함께 하기로 했다. 7년전 어학연수 한다고 반년 간 살았던 밴쿠버를 다시 가게 되었다. 그 때는 혼자 혹은 잘 모르는 사람들이랑 여행하면서 아쉬움이 많았는데 남편과 친한친구와 다시 가게 된다니 여간 흥분되는 일이 아닐 수 없었다. 혹시 또 입국 거부 당할까봐 긴장하고 내린 밴쿠버 공항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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