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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산티아고 시내와 우연히 마주친 Encuentro Chakana 2015.05.09-11

 발파라이소 여행을 잘 마치고 부킹닷컴에서 호스텔을 예약했는데 예약하면서 본 금액과 호스텔에서 요구하는 금액이 달라서 엄청나게 실갱이를 하고 기분전환할겸 산티아고 시내에 다시 나왔다. 떠돌이생활은 자유롭고 신나지만 아주 가~끔 지칠때가 있다. 어쨌든 날씨가 좋아서 이리저리 구경하고 국회의사당도 가보고 거리에서 축제도 보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다른 남미 국가들과 비교하면 길도 널찍하고 깨끗하게 정돈된 산티아고 거리. 물론 잘사는 만큼 물가도 비싸지만 여행하면서 GDP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고 있다. 








첫날은 일요일에 도착하는 바람에 거리에 정말 아~무것도 없었는데 그래서 별 기대 없이 다시 메인 스트리트로 갔다.






쿵쾅쿵쾅 음악소리가 들려서 버스킹을 하나 했는데 점점 너무 크게 들리는 소리.

시위하나 싶었는데 엄청나게 큰 축제였다. 현란한 춤과 음악에 2시간은 서서 본거 같은데 행렬이 끝나질 않았다.

'아 정말 여기가 남미구나!' 느낌이 팍팍 오는 축제였다. 







열심히 구글링을 해본 결과 ENCUENTRO CHAKANA가 이 행렬의 명칭이었던 것 같다.

영어로 설명된게 없어서 한참을 찾았는데~ 혹시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ㅎㅎ








우리나라 6-70년대 배경으로 한 영화에 나올법한 부자의 공연이었다.

여행하면서 아이들에게 일을 시키면 몇푼이라도 주던가 그러지 말라고 얘기할 때도 있었는데

이 부자는 정말 즐기고 있는 느낌이었다..ㅎ 아이가 춤을 어찌나 잘추는지. 칠레 사람들은 모두 흥이 많은 것 같았따.






끊임없는 행렬과 구경꾼들. 호루라기를 불며 걸그룹 저리가라 할 칼같은 군무를 선보였다.




너무 오래 봐서 눈을 뗄 수도 없고 다리도 아파서 앉아서 한~참 봤다.













 














각 부족의 춤과 음악들이 다 달라서 직접 브라스 연주를 듣는 재미가 상당했다.

우리에겐 칠레 하면 이날의 음악과 춤들이 생각 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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