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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별이 내리는 우유니의 밤

우유니를 가기 전에 '건기에 가야한다, 우기에 가야한다' 말이 많았는데 막상 가서 보니 마른 사막에 갔다가 어떻게든 물이 적당히 찬 사막으로 데려다 주었다. 그래서 심한 건기나 우기가 아니면 괜찮다고 했다. 이틀 연속 우유니 투어를 하면서 다양한 모습의 우유니를 볼 수 있었다.

신비롭고 맑은 낮, 하늘이 불타는 것 같은 선셋, 물위로 별이 쏟아지는 것 같은 밤까지.. 짧은 시간에 많은 풍경을 볼 수 있는 것이 우유니 투어의 장점이었다.






아직도 소금을 채취해 쓰고 있어 소금을 곳곳에 쌓아 두었다.









마른 사막을 지나서 물이 찬 사막으로 다다랐다. 엄청난 풍경이 펼쳐졌다.

가이드 조니는 창문을 열고 두손을 비비면서 습기가 많은 쪽으로 가는 것 같았는데.. 엄청 프로페셔널해 보였다! 







와 물이다! 딱 사진찍고 걷기 좋은 높이의 물이었다.







해가 점점 지는 우유니소금사막의 호수


















물위에서 자전거 타면서 신난 남편. 우리 이것 때문에 세계여행 왔나봐~ㅎㅎ







해가 점점 질수록 풍경은 멋져졌다. 이날은 구름도 많이 끼고 바람이 많이 불어 반영샷을 찍기도, 별을 보기도 힘들었다.

게다가... 엄~~청 추워졌다.






날이 점점 추워져서 따뜻한 옷을 입고 해가 지기를 기다리면, 가이드가 미리 준비해둔 커피와 작은 머핀을 주었다.

온몸이 녹는 것 같은 정말 꿀맛이었다!













투어 첫째날의 밤은 여기까지. 바람이 불어서 철수~ 하고 조니에게 말해서 내일 다시 오기로 했다.







짠! 다시 온 우유니. 여행하면서 투어 두번해보기는 처음인 것 같다.

상대적으로 투어 비용이 싸고 오는데 너무 고생을 해서 두말않고 다시 가기로 했다.





바람도 안불고 구름도 많이 없어서정말 다행이었다. 

해가 지면 질 수록 사진에 실루엣이 드러나서 참 멋졌다.






소금호수의 바닥을 자세히 보면 이렇다.







이제 해가지기를 기다리면서~ 호수위에서 반영샷을 찍어볼까요! 

조니가 센스있게 색색깔 의자를 준비해주었다. 














징그러워서 안찍으면 안되겠냐고 요청했던 사진ㅋ 

발리우드의 마지막 장면 같은 사진이었다...ㅎㅎ 조니가 한국말을 섞어가면서 엄~청 열심히 찍어주었다. 






컨셉사진을 찍을 수록 해는 점점 져가고 바람이 덜불어 전날보다는 춥지 않았다.














하늘이 호수에 떠있는 듯 멋진 풍경이었다. 언제가 더 멋있다고 말할 수 없을 만큼 매번 새로운 풍경이다.













이제 해가 완전히 져서 하늘의 별이 호수 위로 쏟아지는 듯 했다.










여행에 짐이 될까봐 삼각대를 안가져와서 고민이었는데 같이 투어했던 정선언니가 삼각대를 가져오셔서

빌려서 별사진, 인물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었다. 그래서 그 후에 동생에게 부탁해서 고릴라 삼각대를 사서 잘 쓰고 있다~








30초동안 서있어서 몇번만에 얻은 '스페이스 보이' 사진~



멋진 효진씨 사진. 우주에서 자전거를 타는 듯한.

사진보다 눈으로 보는 것이 훨씬 멋졌다~









마지막으로 투어에 함께 간 분들과 단체사진

무려 30초를 가만히 서있었던ㅋ



정말 특별한 우유니에서 밤을 보냈다.

나중에 아이들도 낳고 함께 다시 꼭 가고싶은 여행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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