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무시한 입국심사를 잘 마치고 Jonathan 커플이 터너밸리까지 잘 데려다 주었다. 무슨 정신으로 왔는지 모르겠는데, 와서 이곳저곳 간략하고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었다. 우리가 하는 발런티어는 Youth With A Mission 의 선교단체에서 Mission Builder 로 봉사하는 일이다. 전 세계의 각 베이스마다 스타일, fee, 추구하는 선교방향이 다른데 우리는 전 회사 동료의 추천으로 오게되었다. 캐나다 터너밸리의 미션빌더는 알버타주 캘거리에서 50km 떨어진 마을로 많이 외진 곳에 있다. 우리가 내야하는 fee는 따로 없고, 각 사람에 따라 직무를 부여받아서 봉사를 하면서 숙식을 제공받는다. 미션빌더를 할 수 있는 기간은 최소 2주 ~ 6개월이다. 우리는 2개월 동안 봉사자로 있기로 했다...
나름 세계여행의 첫번째 일정! 그렇게 캐나다 캘거리 터너밸리고 2월 27일에 출발하였다. 사진을 부부여행자 처럼 뙇! 찍고 싶었으나 극심한 피로로 그냥 여행자처럼 찍었다ㅋ 나도 내 머리보다 높은 배낭을 사고 싶었는데 그 건 본격적인 배낭여행 직전에 사기로 했다. 2009년 밴쿠버에서 어학연수하고 짐이 많아져서 10불 주고 샀던 캐리어겸 배낭을 다시 가져간다. 너무 낡아서 엄마가 전날 끈을 다 기워주시고... 가서 배낭여행 전에 버릴 작정으로 꾹꾹 눌러담아 가져갔다 웃으면서 활짝! 한 컷 전우 처럼 한컷! 면세점에서 허니문이냐고 물어보시는데.. 신혼여행이라고 하기엔 결혼한지 쫌 됐다ㅎㅎ 가게 문도 늦게열고 마중나온 사랑하는 우리 엄마와 임용고시생을 앞두고 시간이 나서온 막내동생 너무 고맙다 캐리어를 밀고 ..
여행을 떠나는 날 (2월 27일) 2주 전까지만 해도, 남미를 먼저 여행하여 시작하려고 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겨서 일정을 변경이 불가하여 다시 조정해야 했다. 자, 일정 변동의 여정(?)을 보자면 1. 나는 2014년 11월까지, 남편은 2015년 2월 전에 회사를 정리하고 2월 경에 YWAM이라는 선교단체의 Mission Builder라는 코스를 통해서 여행을 시작하려고 하였다. 원래는 거창하게 세계 여행을 하려던 목적은 아니었고, 직장생활에 대한 회의 등 복잡한 문제로 1년 이상 고민하다가 내린 결정이었다. 남편은 7년, 나는 4년 정도 직장생활을 하면서 다소 지쳐서 좀 쉬고 그 다음 스텝을 준비하자는 것이었다. 2. 나는 11월까지 우여곡절 끝에 회사를 그만두고 배우고 싶었던 것들(가죽공예, 책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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