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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rpool, UK 2015.07.31
넉다운 되서 하루를 잘 자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리버풀 여행
리버풀에 대해서 아는 거라곤
비틀즈, FC 리버풀 정도.
하루 만에 그 2가지를 모두 볼 수 있었다.
이 2개가
리버풀 관광의 주요 아이템인듯.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3일 뿐이라
이날도 열심히 돌아다녔다.
아침에 다시보니
새로운
에어비앤비 주방
우리나라와 다르게 정말 있을 것만 있고,
작은 키친 안에 세탁기, 보일러, 오븐,
가스렌지 등등
다시 보니
우리나라가 넓게 사는 느낌.
아침을 준비하고 한 컷
채광이 잘되서
참 좋았다.
다시
자세히 보는 키친(?)
작지만 잘 되어있어.
우리나라는 샷시 안하면
진~짜 추운데.
추운데 그냥 사는 것인가
덜 추운 것인가.
이제 나가 볼까요!
우리나라의 빌라처럼
같은 건물에
여러명이 사는 구조.
현관이 뭔가
정신없는듯 멋있엉.
주택가 곳곳에
일반 그로서리 마켓보다
할랄 마켓이 대부분이다.
영국에 무슬림들이 많다더니
진짜인가보다.
우리의 숙소가 있는 곳까지
버스도 검색이 안되고
그리 멀지도 않아서
시내까지 쭉 걸었다.
날씨가 왜 이런지 원..
한참 걷다보니
나오는 깔끔한 다운타운
리버풀의 상징
개+바나나
개나나?
리버풀에는 뭘 파나
구경도하고
리버풀 FC샵도 구경가고.
축구 좋아하는
남편 덕분에
전세계 축구 매장은 다 가보는 듯
눈 뚫은 건
좀 무서워요.
난 비록 비르샤 팬이지만
신나!
신난데
너무 신나면 창피하니까
덜 신나는 척.
그치만 신나!
귀여원
아기 축구복.
에버턴 샵도
한번 슥 그냥 가보고.
쇼핑몰 옥상에 있던
카페, 펍
날씨가 좀 좋으면 좋으련만.
여긴 영국이니까.
피아노를 잘치던
멋진 아저씨.
영국의 상징이라는
블랙캡
나중에 타보고
짐도 많이 실리고
내부가 커서 놀랐다.
Pier head를 지나서
Albert dock으로 가는 길.
리버풀이 항구도시라
바다 근처에 볼 것이 많았다.
이제 알버트 독 여행과
비틀즈의 흔적을 느끼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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