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07. 21-23Kyushu(Beppu, Kitakyushu), Japan 스기노이 호텔에서 셔틀을 타고 나와서 벳푸역에 도착했다.벳푸역은 나오는 날 제대로 본 듯 하다. 우리를 찍는 남편. 언제 어디서나당당함이 넘치는 우리아기.예의바르게 자라고그 당당함 잃지않길 - 바로 기타큐슈로 가는 열차가 있었는데, 그냥 가기 아쉬워서 코인락커에 짐 맡기고 벳푸 타운에서 점심먹고 기차 타기로 했다. 날도 덥고 낮잠 못자서 짜증. 그래도엄마아빠는 신난다.아인이도 곧 적응해서 신나짐. 횡단보도가 없어서 지하도로 갔다.벳푸의 백화점 유메타운 가는 길.낡았지만 깨끗한 지하도 정말 멀지 않았는데,날이 너무 더워서 꽤 멀게 느껴졌던. 아직 모유수유 중이라서매일 두번 씩 수유실을 이용한 듯.유메타운의 수유실인데 아주..
2017. 07. 19-21Kyushu(Oita, Beppu), Japan 첫 날 늦게도착하는 바람에아기랑 둘이서 우리가 묵었던 혼칸(본관) 건물 지하의 미도리유에 갔다. 그냥 사우나였는데, 노천탕이 있고 카운터에서 아기 샴푸/바스도 챙겨주시고 욕탕 내 아기 의자도 있다. 미도리유 진짜 좋다! 라고 생각했는데,스기노이에 있는 온천, 워터파크 중 제일 작은 곳이라니. '아기랑 해외여행 넘나 가고싶은데, 두렵다..' 싶은 분에게 강추하는 여행지.건물안에서 모든 것에 올스톱으로 해결된다. 굿. 스기노이는 산 속에 있어서 창밖 풍광이 참 좋다. 혼칸 지하 씨즈(Seeds)에 배정받아서 조식먹으러.일식 위주로 되어있어서 아침에 밥을 먹을 수 있었다. 나는 빵순이인데, 괜히 밥먹게됨. 일본인 가족이 많았고, 한국분..
2017. 07. 19-21Kyushu(Oita, Beppu), Japan 그 얼마나 검색하며 또 검색했던가.'아기와 여행' 우리가 아무리 여행을 많이 했어도 아기랑 여행한 적은 없기에지인들과 가족에게는 '괜찮아~ 우리 여행많이 했잖아~'라고 이야기 했지만살짝 두려움이 있었다. 어쨌든 결론은 무사히/재밌고/알차게 잘 다녀왔다. 수면교육 집착엄마(?)인 나는 그냥 가까운데로 여행가자고 했지만,지치기도 했고 좀 먼곳으로의 여행이 필요했던 남편의 바람이 큰 작용을 하여가깝고도 싼 (제주도보다 싼) 여행을 가자고 했다. 비행기 값이 7만원이었던 구마모토를 가려했으니 화산이 폭발할 수도 있다고 해서;처음 들어본 오이타 in - 기타규슈 out.아기가 없을 땐 새벽, 밤비행기 마다할 것 없이 마구 다녔는데아기의 스..
New york, USA 2015.07.01 6월 30일 밤에 버스를 타고 뉴욕에 도착해서 완전 넉다운.저녁에 도착해서 너무 허기가 져서 숙소앞에 1달러 피자를 사먹고 그대로 넉다운 되었다. 뉴욕의 첫 이미지는, 피곤함, 까다로운 입국심사, 피자집에서의 만난 혼자 중얼거리는 미친사람과하루에 150불이 넘는 3인실 방 한 칸 짜리 한인민박. 어쨌든 뉴욕에왔고 잠을 자고 아침을 맞이하니,이제야 제정신이 돌아온 것 같았다. 자고 일어나니 어느덧 아침 간단한 취사만 되었던 민박에서의 아침식사.마침 숙소 근처에 멕시칸들이 운영하는 글로서리 마켓이 있어서아주 저렴하게 빵과 과일을 먹을 수 있었다.민박에 커피포트가 없어서 캠핑할 때 썼던 혹시나 해서 챙겨온 커피포트로 차를 끓여 마셨다. 왠만한 관광도시에는 다 있었던..
Toronto, ON, CANADA 2015.06.28 토론토, 아니 캐나다에서의 진짜 마지막날.국언니는 미국 동부 여행하고 다시 돌아오겠지만 우리 부부에게는 마지막 날이다. 반가운 얼굴들도 뵙고 몸 보신을 많이 했던 토론토여행.여행의 마지막 날에는 멋지다는 토론토 유니버시티 캠퍼스를 둘러보았다. 오늘도 어김없이 날씨가 좋다! 우리 따라다니느라 부쩍 까맣게 건강해진 국언니. 매우 클래식한 아이스크림카.어릴적 미국 드라마랑 더 심슨을 보고아이스크림카 주인이 되고싶다는 생각을해본 적이 있는 것 같다. 영화에도 몇 번 나왔다던토론토대학 도서관 가는 길.첫날 밥사주신 아론천 팀장님의 모교라서꼭 가보라해서 가봤다. 역시 기대 한만큼 멋지다!입구에서 학생증 같은 것을 찍는데여행객인데 둘러보겠다고 하니 흔쾌히 들여보..
Toronto, ON, CANADA 2015.06.27 토론토에서의 일정이 길지 않아서, 야구경기관람, 국언니 가족방문, 나이아가라폭포 이 3가지가 메인이었다.나이아가라 폭포를 가고 싶기는 한데 가는 방법을 몰라서즉, "저렴하게 가는 방법"을 잘 몰라서 고심을 했었다.그래서 열심히 검색결과 토론토 어학연수생들이 자주간다는 카지노(중국인이 운영하는) 버스를 토론토 차이나 타운 어딘가에서 타면카지노 안의 뷔페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먹고 폭포를 보고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이다.꿀 정보를 입수하고 우여곡절 끝에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까지 가긴 갔다.(기다려도 기다려도 버스는 오지않고 여기가 맞는지 틀린지 잘 모르겠어서 조금만 더 기다리고 안오면 가자 하는 찰나에 버스가 옴) 근데 하루종일 폭풍우가 휘몰아쳐 우산이..
Toronto, ON, CANADA 2015.06.27 이날부터 본격적인 토론토여행.토론토 일정이 길지는 않은데, 미국 동부 가기 전에 찍고 가자는 의미 + 오래전에 이민가신 국언니 고모님 가족을 뵈러가는 겸 겸사겸사 일정에 넣게 되었다.그리고 여행 전부터 예매해둔메이저리그(텍사스 레인저스 VS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보는 날이기도 하다.경기 전까지 토론토 다운타운 관광을 했다. 오늘의 브런치로 사랑해 마지 않는 맥도날드.늦게일어나서 맥모닝은 못먹고,캐나다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메뉴들을 먹기로 했다.이건 시나몬롤 비슷한거. 엄청달다. 이게 바로바로.2015 여름한정 메뉴였던 랍스타롤!우리나라 돈 10,000원은 했던거 같은데 광고보고 꼭 먹자했던, 그 것! 결론은 대.실.망.모욕감이 느껴질 정도...ㅎㅎ랍..
Calgary → Toronto, CANADA 2015.06.26 일주일간의 록키캠핑을 잘 보내고 다시 캘거리로 간다.아침부터 부랴부랴 캠핑장비를 챙기고, 차에 싣었다.June 인데 July에 잘못 예약한 그 렌트카도 잘 쓰고- 반납 시간에 맞춰서 전날부터 걱정반, 설렘반으로 다음 행선지로 이동하기위해 준비했다. 정들었던 아이스박스, 버너, 캠핑의자 등 들고갈 수 없는 것들은캘거리에 사시는 부장님 댁에 잘 챙겨서 드리고 (나중에 이것들로 캠핑을 잘 하셨다한다.)밴프에서 2시간 정도 걸려서 캘거리에 도착.밤비행기를 타고 토론토로 간다~ 캠핑하느라 너무 바빠서 못한 빨래들을촌각을 다투며 하는 중.캘거리에 런더리샵을 찾아가서 건조기 돌릴 시간이 안될 것 같아서 우왕좌왕 하는데,알고보니 주인과 종업원이 한국분이..
Banff, AB, CANADA 2015.06.25 터널마운틴 빌리지1 캠핑장에서 비교적 따뜻한 밤을 잘 보내고록키 캠핑 여행의 마지막 하루를 알차게 보냈다.얼마나 알차게 보냈는지, 첫 사진부터 비빔면이라니. 캘거리에서 사온 팔도비빔면. 2봉지는 목사님부부 드리고 나머지 잘 가져와서 마지막에 정말 먹고싶을 때 후루룩 촵촵! 오늘은 캠핑 마지막날이라서야무지게 야채를 다 썰어 넣었다. 캠핑의 낭만 보다 자취생의 밥상같이 보여진다면,그건 더워서 그런거예요ㅋ 귀하디 귀한금쪽 같은 김치를 한쪽도 남기지 않고 섭취하겠다는 일념으로계~속 김치전을 굽고있다. 아침이라 꽤 추웠는데,그래도 맛있다. * 투잭 호수(two jack lake) 어마어마하게 큰 미네완카 호수 옆의 투잭물이 너무 맑아 들어갔다. 얼굴만 빠져나오니..
Banff, AB, CANADA 2015.06.24 첫 록키캠핑의 2박3일을 레이크 루이스 캠핑장에서 잘 보내고, 두번째 캠핑장으로 옮기기 위해 짐을 쌌다. 그래도 3일 있었다고 뭔가 정이 들었는데.마지막까지 너무 추웠어!! 캠핑은 반드시 7월부터...ㅠㅜ 그래도 첫 캠핑의 추억을 아름답게 만들어준 레이크루이스 캠핑장 굿바이! 우리의 식탁나중에 집 앞마당에 이런거 하나 있음 좋겠죠? 재빨리 철수한 사람들쓰레기 하나 남기지 않고 우리도 철수.7월이 다가와서 인지 날씨가 점점 더 좋아진다! * 미네완카 호수(lake minnewanka) 캠핑장에서 슝 달려서도착한 미네완카호수.애써 웃고있지만이상한 다리모양이ㅋㅋ엄청 차가웠다! 오늘은 구름이 걷혀서더 에메랄드 빛 남편과 투샷.시애틀 아울렛에서 샀는데여행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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